'부산롯데호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8.08 [부산 (2)] - 롯데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다
  2. 2019.08.01 [부산 (1)] - 롯데호텔 호캉스??

가족과 함께한 부산 여름휴가 에 머물럿던 산롯데호텔 을 정리해보려한다.

매년 여름휴가를 극성수기 에 가는 김여사 덕분에
항상 비싼 휴가비용을 감수해야 했다.
다행이 이번은 회사 콘도이용권에 당첨되서 숙박비는 아낄수 있었다.

몇년 전 제주 글래드메종 호텔 숙박을 기억하는 아이들은
수영장이 있는 호텔이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히 만족해했다. 
성수기임을 절실히 느낄수 있는 로비 많은 사람들로 매우 혼잡했다.

객실은 2+1 베드가 있는 4인실이였다.
우리 4인 가족이 이틀을 머무는데는 충분히 만족할만 했다.

호텔 내부 인테리어는 좀 오래된듯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깨끗한 실내와 정돈된 느낌이 참 좋았다. 
호텔 시설에 대해서 크게 좋다는 느낌도 또 별로라는 느낌도 없었다.
특급호텔의 멋진 시설을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 도 있을것 같다.

사진이 좀 흔들리긴 했지만 전체적은 실내 모습 은 이렇다
객실이 넓지는 않다 화장실과 옷장이 있고 TV는 다소 작았다.

케리어를 올릴수 있는 선반이 있고

책상과 작은 TV 화장대가 있다.

서랍에는 생뚱맞게 와인잔이 있었지만 이용하기는 쉽지 않았다.
냉장고에 음료와 맥주도 손도 대지 않았다


오래전에는 최고급이였을 화장실도 지금은 그렇지 않은 느낌이다.
슬슬 내부 인테리어를 고민해봐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피곤한 몸을 담글수 있는 욕조가 있는건 괜찮았다.

무엇보다 일회용품 이 있는게 조금 특이했다.

요즘은 고급호텔일수록 일회용품이 없어지는 추세인듯 한데
치솔과 빗등 기본적인것은 있었다.
물론 우리의 김여사는 모든준비를 해와서 사용하지는 않았다.

수영장에서 바라본 객실의 모습

오래간만에 파란 하늘을 볼수 있어 참 좋았던 여름 휴가였다

또 쉽게 이용해볼수 없었던 특급호텔을 이용할수 있어 참좋았다.

다음은 호텔에서 이용한 투어프로그램을 정리해볼까 한다.


수영장 이용 후기

https://qjrtn2.tistory.com/60?category=7237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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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흔적들
,

3년째 8월에 시험을 보는 관계로
김여사와 아이들만 다녀왔던 여름휴가
올해는 나도 함께 했다.

그것도 부산 롯데호텔 에서 2박 3일을 보낼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거기에 더불어 고생했다면서
사랑스런 김여사가 무차별적으로다가 카드를 긁으셨다.

 

항상 느긋한 일요일 아침 오늘은 수영장있는 호텔에 간다고
짜증없이 일어난 딸아이와 아들을 태우고
세종에서 3시간 반을 달려 내려
부산은 한낮에 뜨거운 열기로 우리를 맞이 해주었다.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체크인 대기순번을 71번으로 받아서
카톡연락처 를 남기고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으로 향했다.

먼저 1층에서 체크인 대기번호를 등록하고
직원의 안내로 6층을 거처 7층 수영장 에 입장할 수 있었다.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아들녀석을
처음 맞이한것은 실내수영장
뜨거운 태양 아래보다는 실내가 좋겠지만


수영모를 쓰지 않으면 수영할 수 없다는거
캡 모자 만 준비한 아들 녀석은 발만 한번 담궈보는것으로 만족하고
실외 수영장으로 이동했다.

실내 수영장을 거처 우리에 야외 수영장을 바라본다.
몇년전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 묵었을때 호텔 수영장 보다는 약간 작다
또 무엇보다 사람이 너무 많다.
여유로운 휴식을 기대한 김여사 약간 실망하는 분위기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휴간데
이젠 8월 시험볼일도 없는데
애들이 저렇게 좋아하는데
김여사 카드 한도가 빵방한데....

아빠는 체크인 해야하닌까
수영을 뒤로 미루고 맥주한잔 썬배드를 위로삼아
장거리 운전에 대한 피로를 보상 받아 본다.

그렇게 까칠한 중딩 딸아이를 웃게 만든 고마운 수영장이다
매주 올수도 매년 올수도 없지만 오늘을 최대한 즐길수 있게 바라봐 준다

아빠는 체크인하고 아이들 노는 모습을 바라본다
이렇게 보니 아까보다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것 같다
저녁에는 또다른 모습으로 젊음을 불태우는 청춘 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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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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