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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12 라오스가다 2탄
  2. 2018.10.10 라오스가다 1탄
비엔티안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주변산책을 나섯다
다른나라에 와있다는게 실감나는 아침이다
강건너가 태국이라니 이런게 국경을 맞대고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어딘가에 부러움을 느낀다

호텔이라고 보기 어려운 저렴한 숙소라 아침 또한 호텔의 조식을 생각하면 힘들다

공항앞 라오스에서 중앙분리대가 있는 큰도로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고 버스 노선 안내도 있었지만 활용  많을것 같지는 않다

안되는 영어로 벨보이에게 방비앵갈수있는 버스터미널가는 택시를 부탁했는데 대로변에서 손들어 잡아준 미니트럭 툭툭이다
벌써 아줌마 3명과 어린여자아이가 긴의자에 앉아있다

구글맵으로 확인하니 숙소인 A와  Bus Station이 B와C 두개가 보인다
합승인 다마스트럭 적재함 택시는 한참을 C를 향해간다 비엔티안 시내를 한바퀴돌고 갈 생각인가 보다  당연 B근처에 왔을때 내리라고 할줄 알았는데 다시 C쪽을 한참을 간다

처음 부터 이쪽을 거쳐갔으면 좋았을 것을
아마 먼저탄 아줌마들 때문인듯 모두가 내라고나서 우리만 타고 왔다
마지막날 안거지만 B는 태국에서 넘어올때 내린 버스터미널이였다

비엔티엔에서 방비앵가는 버스는 이런 승합차로써 모든 좌석에 사람이 앉아야 출발한다 버스는 12승부터 24인승까지 다양하고 말이 통하지 않으니 맞게 탄건지 조금 초조한 마음이였지만 우리는 무사히 방비엥을 향해 출발 할수 있었다

중간에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  깔끔한 화장실과 식당, 무료 와이파이까지 비엔티엔  터미널에서 국수한그릇으로 때운 아침이 부실해서 간식으로 배를 보충하고 나머지 2시간을 더갔다

방비엥에 도착했다 터미널이랄것도 없이 공터에 승합차가섯고 우리는 이 더운곳이 방비엠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시작한것은 모자사기 오토바이빌리기 그리고  점심 밥먹기
햇볕은 매우 뜨거웠고 장시간 버스여행은 우리를 시장하게 했다

유명한 방비엥 샌드위치

이제 본격적으로 놀준비를 마치고 블루라군을 향해 출발 구글지도를 이용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블루라군으로 가는 길은 전혀 어렵지 않다 다만 넉넉한 인내심과 비포장길에서의 조심운전이 필요할뿐

 저렴하지만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간 블루라군은 딱 이만큼 사진에 나오는 풍경이 전부다 물이 깊어서 아들녀석은 들어가지도 못했다

그래서 블루라군에서 다시 오토바이 로 30분쯤 더 이동해서 도착한 라군3 물론 이곳도 입장료가 있었지만 한적함다 너른 자연풀은 이들녀석은 충분히 만족시키고도 남음이 있었다

블루라군은1과 2, 3으로 구분되며 흔히 알고 있는 블루라군은 1이다 시내에서 가장 가깝지만 많은 사람과 좁은 풀은 기대에 부족함이 많다 블루라2와 3은 좀더 깊숙한곳에 있어 이동이 어렵지만 한적함과 여유로움을 준다

우리는 오토바이를 이용했지만 대절 택시(툭툭이)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비용이다

내일 일정은 예약하고 숙소를 잡고 저녁을 먹는다
내일은 그 유명한 짚라인과 키약킹 점심 동굴투빙을 예약하고 예약증을 받아들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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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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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리산 여행기를 끝내고 미루던 라오스여행기를 남겨 볼까한다
무엇보다 메모리가 완전히 포멧되기 전에
얼마남지 않은 기억들을 정리 해서
마무리하야 될것 같고 또 틈틈히 지리산종주
여행기를 쓰는것 처럼 일단 시작을 해야
끝을 볼것 같아 시작부터 해본다
벌써 5개월전인 5월말 아들과 라오스
액티비티여행을 다녀 왔다

일정은 세종출발 → 비엔터엔 → 방비앵 →
농카이 → 비엔터엔 → 세종도착(4박5일)
길지 않은 일정이였다
루앙프라방을 빼고 농카이를 넣은건 국경을
육로로 넘어보지 않은 아들과 나의 또다른 경험을 추가하고 싶은 마음에 서다

이번 여행의 기본 포즈 처음은 재미있어 하더니 부끄러움 많은 아들녀석 사람 많은곳에서는 뺀다

17시50분 티웨이항공을 아주저렴한가격 에 예약하고  엄마와 누나의 배웅을 받고 용돈도 따로 챙겨 즐거움이 넘친는 아들녀석과 단둘만의 해외여행이 시작됐다 아들과 싸우지 말라는 마누라말을 다시한번 되세기며 출발했다

저가항공권(기내식1.3만원 포함 22.3천원/인)이라 위탁화물이 0kg이다. 어차피 짐이 많지도 않고 배낭 2개면 우리 일정은 충분했다
공항에서 2시간 이상 보내고 게이트로 향했다

라오스 왓따이공항에  12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도착했다 하지만 2시간의 시차로 라오스는 10시가 조금 넘은시간이다.

우리가 첫날을 묵은 Dansavanh NamNgum 호텔은 공항에서 내려  걸어가도 충분한 갈수 있는 거리였다
여행준비를 할때 첫날숙소만 잡고 남은 일정의 숙소는 예약하지 않았다 그때그때 마음끌리는데로 자유롭게 움직여보고 싶은 마음에 오고가는 비행편과 첫날숙소외 다른 예약은 하나도 없었다

또  현지교통이 예약시스템이 없고 출발도착시간도 없다 몇몇 먼저 다녀오신분들의 여행기를 보고 분위기 파악정도 후 출발했지만 돌아와서 5개월째 멀쩡히 잘살고있다
암튼 첫날 숙소는 기억이정확하진 않지만 3만원에 미치지 않는 저렴한 숙박비에 조식이 포함되있으나 기대할게 못된다 또 같은 비행기로 패키지여행 오신 한국분들이 더러있어 아직 여행기분이 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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