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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30 자전거 핸들 교체

아주 오래전에 알리에서 구입한 자전거 핸들을 연말 휴가를 맞이하여 교체하게 되었다.
알리가 그렇드시 주문후 1달이 되갈때쯤 아~~ 맞어 내가 주문했었지 하게 만드는 즐거움을 준다

자전거를 자주 타는것도 아니고 좋은 자전거는 더더욱 아니지만 항상 핸들폭이 좁아서 답답하고
불편함을 느끼던터라 우리에 저렴한 창고 알리에서 2만원 미만으로 740mm 핸들을 구입했다가
2달만에 교체를 완료했고 한두번 타본 경험으론 매우 만족스럽다.

180cm 키에 아담하지 않은 신체 사이즈로 당초 짧은 핸들은 어깨가 움추려지고 조금만 자전거를 타도
불편함이 많았지만 핸들을 교체한고 타본 경험은 아주 안정적이였고 편했다

무엇보다 생각보다 핸들교체 작업이 어렵지 않았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6각 렌치와 WD-40이면 어렵지 않게 교체할수 있다.
경험상 알게된 Tip는 밑에 있다.

삼천리 자전거 벌써 7년쯤 됐나 자주는 아니지만 이녀석을 타고 아들과 함께 세종 ~ 순천까지 무모한 도전도 했던 녀석이다.
사이즈가 비교가 될런지 모르겠다 당초핸들과 교체핸들의 크기가 

큰차이가 아닐수도 있지만 안장에 앉아 핸들을 잡으면 차이가 크다.
나는 좁은 핸들보다는 넓은핸들이 아주 편했다.

판매자는 탄소섬유라 가볍고 견고하다고 했지만 믿음은 가지 않았다.
다만 두개를 비교해보면 50%정도의 무게가 정말 가벼웠다.

핸들을 분리한 모습
브레이크와 기어를 다이소에서 구입한 6각렌치를 이용해서 풀면 된다.
전혀 어렵지 않고 힘들지도 안았다.
양쪽브레이크 해체하고 가운데 핸들을 잡고 있는곳도 어렵지 않게 풀었다.

완료된 모습이다.
브레이크를 다시 다는것도 별 부담없었다.

6각렌치가 짧아서 큰 힘을 주기는 불편해서 드라이버 손잡이에 끼워서 돌렸더니 풀때도 다시 조립할때도
편하게 할수 있었다.

다만 손잡이 고무가 들어가지 않아서 고생을 했는데
어느 브로그에서 WD-40을 이용하면 쉽게 들어간다고 해서 적용해봤다.
정말 아주 부드럽게 미끄러 들어가서 진작에 이방법을 사용할걸 괜히 고생했다 싶었다.

Posted by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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