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일정은 기차2번과 버스2번 그리고 성삼재에서 노고단 산장까지 1시간의 산보가 전부인 일정이다
노고단 대피소는 다른 대피소들 중 가장 좋았다 3층 침대에 한층에 2명씩 개별적으로 잘수 있는 구조였다
장터목대피소가 그중 제일 불편했던것 같다.
출발전 침낭을 가지고 가야하는지 가장 고민 이였다
부피며 배낭사이즈며 결론의 매트 2천원 모포 2천원이면 9월말 지리산에서도 춥지 않게 잘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배낭은 절대가벼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이틀밤을 초저녁에 녹초가되서 잠에 빠지는 바람에 달이고 별이고 보지를 못했다
천년전 화랑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단을 쌓고 기도하던 이곳을 나와 아들은 난생처음 걸어 본다
아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마음과 언젠가 이녀석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럽기를 아빠는 기원한다
언젠가 우리가 함께 보면서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겠지
토끼봉까지는 좀 힘들지만 그 이후 연하천 까지는 수월하다고
새빨간 거짓말이 였다
다만 예약없이 무대뽀로 올라와 침낭펴고 비박하겠다 우기는 아줌마와 안된다는 직원
얼마후 침낭은 치워지고 그분은 하산을 했겠지
대피소 예약은 필수요건이다
노고단 대피소는 다른 대피소들 중 가장 좋았다 3층 침대에 한층에 2명씩 개별적으로 잘수 있는 구조였다
장터목대피소가 그중 제일 불편했던것 같다.
출발전 침낭을 가지고 가야하는지 가장 고민 이였다
부피며 배낭사이즈며 결론의 매트 2천원 모포 2천원이면 9월말 지리산에서도 춥지 않게 잘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배낭은 절대가벼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이틀밤을 초저녁에 녹초가되서 잠에 빠지는 바람에 달이고 별이고 보지를 못했다
천년전 화랑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단을 쌓고 기도하던 이곳을 나와 아들은 난생처음 걸어 본다
아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는 마음과 언젠가 이녀석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럽기를 아빠는 기원한다
언젠가 우리가 함께 보면서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겠지
토끼봉까지는 좀 힘들지만 그 이후 연하천 까지는 수월하다고
새빨간 거짓말이 였다
다만 예약없이 무대뽀로 올라와 침낭펴고 비박하겠다 우기는 아줌마와 안된다는 직원
얼마후 침낭은 치워지고 그분은 하산을 했겠지
대피소 예약은 필수요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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